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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영업, 정말 괜찮을까? 장점과 현실적인 어려움 솔직 리뷰

MOMEYMONG 2025. 3. 19. 18:00

 

보험 영업을 시작하려고 하면 많은 이야기를 듣게 돼요.
"보험 영업하면 돈 많이 번다."
"친구, 가족 다 떠난다."
"영업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이런 말들을 들으면 보험 영업이 과연 내게 맞는 일인지 고민하게 되죠.
그래서 오늘은 보험 영업을 막 시작하려는 입장에서 솔직하게 장점과 현실적인 어려움을 정리해보려고 해요.
보험 영업에 대해 궁금한 분들, 시작을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끝까지 읽어보세요.


보험 영업을 하면 좋은 점

1. 무한한 수익 기회, 노력한 만큼 번다

보험 영업은 기본적으로 성과에 따라 수익이 결정되는 구조예요.
일반 직장인은 고정 월급을 받지만, 보험 영업은 내가 얼마나 계약을 따느냐에 따라 수익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요.

 

초년도 수수료: 신규 계약을 따면 높은 수수료를 받을 수 있어요.
갱신 수당: 고객이 보험을 유지하는 한 지속적으로 받는 수익이에요.
성과급: 보험사에서 제공하는 보너스도 있어서, 잘하면 기본 급여 외에도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요.

 

즉, 처음에는 힘들어도 시간이 지나면서 계약이 쌓이면 점점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만들 수 있어요.


2. 출퇴근 자유,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일한다

직장 생활과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가 바로 자유로운 근무 환경이에요.

 

출퇴근 시간 없음 – 아침 9시에 출근하고, 저녁 6시에 퇴근하는 고정된 시스템이 없어요.
일하는 시간 조절 가능 – 고객과의 약속만 잘 잡으면, 내가 원하는 시간대에 일할 수 있어요.
재택근무 가능 – 사무실 출근이 필수가 아니라, 카페에서 일할 수도 있고, 고객을 직접 방문할 수도 있어요.

 

특히 육아를 병행하는 주부나, N잡을 병행하려는 사람들에게 시간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이에요.


3. 다양한 사람을 만나면서 인맥이 넓어진다

보험 영업을 하다 보면 정말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의 사람들을 만나게 돼요.
그 과정에서 재무 관리 능력이 향상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생길 수도 있어요.

 

✅ 금융, 부동산, 사업가, 직장인 등 여러 고객층을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네트워크가 형성돼요.
✅ 고객과 신뢰 관계가 형성되면 다른 금융 상품을 소개하거나, 추가적인 계약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요.

 

즉, 보험 영업을 하면서 단순히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다양한 기회를 만들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인 요소예요.


보험 영업의 현실적인 어려움

1. 초반에는 수입이 일정하지 않다

보험 영업은 기본급이 보장되지 않거나, 아주 낮은 경우가 많아요.
그렇기 때문에 초반에는 계약을 많이 따지 못하면 수입이 거의 없을 수도 있어요.

 

✅ 보통 6개월에서 1년 정도는 고객을 확보하는 기간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고정 수입이 있는 직업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해요.
✅ 하지만, 꾸준히 계약을 유지하고 고객을 관리하면 갱신 수당이 쌓이면서 점점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만들 수 있어요.

 

즉, 처음 몇 개월 동안 버틸 자금이 있는 상태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2. 거절을 많이 경험해야 한다

보험 영업을 하면서 가장 힘든 부분 중 하나가 거절을 자주 당해야 한다는 점이에요.
고객들은 보험 상담을 요청해놓고 막상 가입을 망설이기도 하고, 아예 연락을 피하는 경우도 많아요.

✅ 계약을 따기 위해 10번을 만나도 1~2건만 성공하는 경우가 많아요.
✅ 고객이 보험을 부담스럽게 느끼거나, 기존 보험이 있다며 거절하는 경우도 많아요.

이때 중요한 것은 거절을 실패로 받아들이지 않고, 배움의 과정으로 생각하는 것이에요.
멘탈이 약한 사람이라면 금방 지칠 수 있지만, 거절을 두려워하지 않고 꾸준히 도전하는 것이 중요해요.


3. 지인 영업의 부담감

보험 영업을 시작하면 가장 먼저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영업을 해야 하는 분위기가 있을 수 있어요.
하지만 지인 영업은 관계가 어색해질 수 있는 위험이 있어서 조심해야 해요.

 

✅ 처음에는 지인에게 영업하는 것이 쉽지만, 나중에는 불편한 관계가 될 수도 있어요.
✅ 오히려 고객을 소개받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에요.

 

그래서 요즘은 온라인 마케팅, SNS, 블로그를 활용해서 자연스럽게 고객을 유치하는 방식도 많이 사용되고 있어요.
지인 영업에 대한 부담이 크다면, 온라인을 활용한 영업 전략을 고민해보는 것이 중요해요.


 

보험 영업, 나에게 맞을까?

보험 영업은 정말 잘하면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많지만, 현실적인 어려움도 많은 직업이에요.
그렇다면, 나에게 맞는 직업일까요?

 

✅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한다면 적성에 맞을 가능성이 높아요.
✅ 거절을 두려워하지 않고 끈기 있게 도전할 수 있는 성격이라면 충분히 도전할 만해요.
✅ 단기적인 성공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객을 관리하고 수익을 쌓아갈 의지가 있다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어요.

 

하지만,
안정적인 월급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초반 수입 불안정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요.
영업 자체가 부담스럽거나, 거절에 쉽게 상처받는다면 힘들 수 있어요.

즉, 보험 영업은 단순히 돈만 보고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직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