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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몽 언니의 현실로그
상견례 후 결혼 준비 체크 리스트 알아보기 본문

아직 실감이 잘 나지 않지만, 내년 4월에 결혼식을 앞둔 예비 신부로서 요즘 하루하루가 설레면서도 분주해. 최근에 양가가 상견례를 마치고 나니, 본격적으로 예식 준비를 해야 한다는 실감이 들더라고. 그런데 막상 준비를 시작하려니 할 일이 너무 많아서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고민이 많았어. 그래서 내가 정리한 방법을 공유해볼까 해. 상견례 이후부터 예식장,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일명 스드메)까지, 티스토리에 적합한 로직으로 전혀 다른 구성을 마련했어. 비슷한 시기 결혼을 준비 중인 예비 신랑·신부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

- 전체 일정과 예산 범위부터 확정하기
결혼 준비는 기간과 예산이 중요한 축을 이루는 일이라고 생각해. 특정 월에 예식을 올릴 것인지, 오후 예식인지 저녁 예식인지, 대략적인 날짜와 시간대를 먼저 잡는 게 중요해. 일정이 확정되지 않으면 예식장, 드레스 투어 같은 것들을 본격적으로 예약하기 어렵거든.
그리고 가용 예산도 대략적으로 정해두면 좋겠어. 결혼은 크고 작은 항목에서 다양한 비용이 발생하니까, 어느 정도의 금액을 어디에 집중 투입할지를 결정해야 해. 예식장에 많은 비중을 둘 건지, 웨딩 촬영과 드레스, 신혼여행 등에 더 투자할지 등을 먼저 협의하는 거지. 미리 커플끼리 협의해서, 양가 부모님과도 어느 정도 생각이 맞는지 확인하면 나중에 분란이 줄어들더라.

2.예식장과 날짜 확정: 투어 전 꼼꼼히 비교
상견례 이후 가장 먼저 고민하게 되는 게 예식장이 아닐까 싶어. 나 같은 경우엔 여러 예식장을 알아보았는데, 생각보다 시설, 위치, 식사, 홀 크기 등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많았어. 특히나 날짜를 우선으로 잡고 예식장을 알아볼지, 예식장을 먼저 선점하고 날짜를 유동적으로 맞출지에 따라 결정 방식이 달라지니, 이 부분도 미리 생각해두면 좋겠더라.
예식장 투어를 갈 때는 주말보다 주중이 좀 더 여유로워. 상담사 분들도 비교적 시간을 넉넉히 내어줄 수 있고, 실시간으로 홀을 둘러볼 기회가 많거든. 투어 전에 블로그나 카페 같은 데서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식대나 패키지 구성 등을 구체적으로 물어보는 게 좋아. 예식 당일 필요한 부대비용(꽃장식, 음향, 조명, 헬퍼, 주차 등)을 미리 물어보면 나중에 ‘이런 추가 비용이 있었나?’ 하는 당황스러움을 줄일 수 있지.

웨딩 준비 중에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이른바 스드메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해. 내 경우에는 패키지 형태와 개별 준비 둘 다 알아봤어. 패키지는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내가 원하는 특정 샵이나 스튜디오가 아니면 살짝 아쉬울 수도 있더라.

4.예물·예단·혼수: 양가 문화와 예산 고려
상견례를 마쳤다면 이제 예물이나 예단, 혼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나오기 마련이야. 전통을 중요시하는 가정이라면 예단과 예물을 상당히 정성껏 준비할 수 있고, 그렇지 않은 집은 절차를 간소화하거나 현금 예단으로 대체하는 경우도 많아.
예물은 주로 시계, 반지, 귀금속 등이 주류를 이루는데, 브랜드별 가격대가 꽤 다르니 여러 곳을 비교해보는 게 좋겠어. 혼수는 신혼집 인테리어나 규모에 따라 가구·가전 구성이 달라지니, 직접 매장을 돌아다니며 보고 구매하는 걸 추천해. 특히 가전제품은 프로모션 시기를 잘 활용하면 같은 모델이라도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더라.

5.신랑·신부가 함께하는 체크리스트 만들기
결혼 준비 과정을 전부 혼자 떠안기보다는, 신랑 신부가 역할을 분담하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더라. 예식장, 웨딩 촬영, 메이크업 등은 신부 쪽에서 주로 알아본다고 해도, 식장 계약서 관리나 예산 엑셀 정리는 신랑 쪽에서 맡아볼 수 있지.
커플이 함께 체크리스트를 만들어두면 일정도 놓치지 않고, 서로가 무엇을 준비하는지 파악하기 쉬워. 한 달 단위로 해야 할 일을 정리하고, 주말마다 함께 예식장 투어나 드레스샵 투어 일정을 잡는 식으로 준비를 체계화해보는 거지. 그렇게 하면 바쁜 와중에도 뭘 해야 할지 명확해져서 훨씬 수월하더라고.

6.본식 1~2달 전: 세부 사항 확정 및 최종 점검
예식이 임박하면 청첩장 발송, 식순 확정, 포토·영상 업체 결정, 신혼여행 준비 등 디테일한 일정이 쏟아지기 시작해. 청첩장은 식장 계약이 확정되면 디자인부터 인쇄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니, 늦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해. 주변에 청첩장 돌릴 때도 한 번에 몰아서 준비하면 정신없으니, 여유 있는 시점부터 조금씩 나눠서 하는 게 좋겠어.
또, 식순도 웨딩플래너나 사회자와 함께 미리 논의해야 해. 본식 당일에 기념 촬영을 어떻게 할지, 부모님 입장 순서, 신부 입장 전 음악 등 세세하게 정리해두면 준비 과정에서 혼란을 줄일 수 있어. 잊지 말아야 할 게, 본식 때 필요한 소품(부케, 부토니에, 방명록, 답례품 등)을 시기 맞춰 준비하는 일이야.

멘탈 관리와 예비 부부 대화의 중요성
결혼 준비는 정말 달콤하고 행복한 일이지만, 동시에 현실적인 돈 문제와 시간 문제가 함께 따라오지. 예비 신랑이나 가족들과 생각이 다를 때가 생기면 의외로 감정이 상하기도 해. 이럴 때 속으로만 삭이지 말고, 솔직하게 대화를 나누는 게 좋다고 느꼈어.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두 사람이 만나는 만큼, 결혼과 관련된 각자의 이상향과 현실 사이에 온도차가 존재할 수밖에 없어. 나는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서로가 조금씩 양보하고 맞춰가는 게 진짜 결혼 생활의 연습 과정이라고 생각해.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단순히 결혼식 하루를 준비하는 게 아니라, 앞으로 함께 살아갈 여러 날들에 대한 마음가짐도 달라지더라고.
더 알차게 준비하려면: 주변 후기와 직접 발품
인터넷 후기나 방송 프로그램을 보면 웨딩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 다만, 후기 중에는 광고성 글도 있어서 무조건 맹신하기보다 여러 글을 참고해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게 중요해.
직접 발품을 팔아서 매장을 둘러보고 상담받는 건 조금 더 시간이 걸리지만, 실제로 제품이나 서비스 수준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기에 시행착오가 줄어들어. 특히 스드메 같은 경우에는 샵마다 특색이 달라서, 본인에게 맞는 곳을 찾는 게 정말 중요하더라고.
상견례를 지나 결혼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과정은 순간순간이 벅차고 설레는 동시에, 가끔은 복잡하고 지칠 때도 있어. 그래도 이렇게 하나씩 준비해나가면서 예비 신랑과 나만의 추억이 쌓이고, 서로의 가족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는 것 같아.
결혼은 남은 인생을 함께 걷기로 약속하는 대단한 일이잖아. 행사가 잘 치러지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우리 둘이 어떻게 협력하고 존중하며 마음을 나누는지가 앞으로의 결혼 생활에 훨씬 더 큰 영향을 준다고 느꼈어. 그러니 중간중간 여유를 갖고 서로에게 집중하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고 말하고 싶어.
나는 아직 결혼 준비의 한가운데에 있어. 그렇지만 지금까지 경험하면서 배운 점과, 내가 고민하고 찾아본 정보를 최대한 요약해서 적어봤어. 만약 비슷한 시기에 결혼 날짜를 잡았다면, 여러 가지를 함께 공유하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면 좋겠다. 결혼은 인생에서 중요한 전환점이니만큼, 급하게 결정하기보다 하나하나 확인하고 우리만의 스토리를 담아나가길 응원할게. 다가오는 봄 예식도, 다른 계절의 예식도 모두 아름다운 축복이 가득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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